'이준석 성상납 의혹' 기업인, 국힘에 "가처분 재판 때 증언" 요구
최기성 2022. 8. 9. 23:1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구속수감)가 이 대표의 비대위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재판에서 증언하겠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경찰의 접견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에게 "김 대표와 아이카이스트 직원 장모씨를 가처분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강 변호사는 아울러 "서울경찰청 수사기록을 볼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법원에 문서제출명령도 신청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가처분 신청 재판에서 이 대표의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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