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아파트 단지 옆 토사 쏟아지고 다리 상판 붕괴(종합)

송주현 2022. 8. 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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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이틀 간 경기북부지역에 30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고양시에서는 아파트 단지 옆 조경석과 토사가 쏟아지고 다리 상판이 붕괴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덕양구 향동택지지구 내 향동동 515-4 도로에는 조경석과 토사가 쏟아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다리와 도로 등을 통제하고 있다"며 "주변 지역을 지나갈 경우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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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택지지구 내 향동동 515-4 도로에 조경석과 토사가 쏟아졌다.(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경기북부지역에 30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고양시에서는 아파트 단지 옆 조경석과 토사가 쏟아지고 다리 상판이 붕괴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덕양구 향동택지지구 내 향동동 515-4 도로에는 조경석과 토사가 쏟아졌다.

현재 유실된 토사 등은 응급조치가 완료된 상태지만 도로 이용이 통제되고 있다.

비슷한 시각 덕양구 지축동 710-1 노후 무명교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해당 다리는 불어난 물로 인해 한쪽 상판이 붕괴됐으며 현재 통제 중이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노후 무명교가 상판이 붕괴돼 통제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이곳은 평소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곳으로 인근에 다리 신축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다리와 도로 등을 통제하고 있다"며 "주변 지역을 지나갈 경우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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