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매출 하락 경고에 나스닥 -0.96%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2. 8. 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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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이어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분기 매출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나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33.95포인트(0.10%) 오른 3만2866.49에 거래됐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거시경제 요인과 공급망 제약 때문에 매출이 이전 가이던스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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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10%↑·S&P는 -0.15% 기록
마이크론 -2.2%·엔비디아 -2.7%
노바백스, 저조한 백신수요에 -24%
[서울경제]

엔비디아에 이어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분기 매출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나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33.95포인트(0.10%) 오른 3만2866.49에 거래됐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6.26포인트(0.15%) 내린 4133.80, 나스닥은 120.81포인트(0.96%) 떨어진 1만2523.65를 기록 중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거시경제 요인과 공급망 제약 때문에 매출이 이전 가이던스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크론은 2.2% 넘게 하락해 거래되고 있으며 엔비디아도 2.7% 넘게 빠졌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예크는 “내가 보기에 연준의 금리인상이 제때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우리는 긴축이 더 전방위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믿으며 중기적으로 베어리시한 관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날 노바백스는 낮은 코로나19 백신 수요를 이유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조정 한 뒤 24% 넘게 폭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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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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