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북핵 해결에 중국 역할해야"..왕이 "서로 내정 간섭 말아야"
보도국 2022. 8. 9. 22:31
우리나라와 중국 외교 수장이 오늘(9일) 중국 칭다오에서 만나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북핵 문제 해결과 반도체 공급망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전례 없이 위협받고 있다"고 평가하며, 북한이 도발 대신 대화를 선택하도록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윈윈을 견지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망과 산업망을 수호해야 한다"며 "평등과 존중을 견지해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현안 입장을 우회 피력했습니다.
#한중외교장관회담 #박진 #왕이 #북핵문제 #반도체공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년 도입되는 AI 교과서…현장은 벌써 '시끌'
- 전세보증 가입했는데 '전세금 반환 거절' 올해 176건
- 김정은-쇼이구 밀담 내용 관심…무기 지원 등 논의한 듯
-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22명 부상…부산에선 흉기 피살
- 9월 중순인데 36.5도…역대 가장 더운 추석 연휴
- '럼피스킨·돼지열병' 막아라…추석연휴 방역 강화
- 추석에 문여는 병의원·약국은…"설보다 2배 많아"
- 스위프트 효과?…美대선 승부처 경합주서도 수천명 유권자 등록
- 최초 우주 유영 민간인, 우주서 '스타워즈' 바이올린 연주
- "중국 세번째 항모 푸젠함, 첫 사출기 테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