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이경진까지, 흑마늘 김치·카페 등 사업 도전기 고백(종합)

박하나 기자 2022. 8.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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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이 사업에 도전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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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9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이 사업에 도전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의 모습이 담겼다.

단양에서 도장깨기 여행을 준비한 혜은이는 단양의 첫 목적지, 도담상봉으로 자매들을 이끌며 눈길을 끌었다. 자매들은 도담삼봉 너머의 작은 섬마을을 보던 중, "이성과 함께 섬에 있는데 배 끊기기 5분 전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박원숙의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자매들은 야간통행금지 제도가 있던 때를 추억했다. 박원숙은 "통행금지를 미처 생각 못하고, 연극 소품 구하러 청계천을 돌아다니다 통행금지에 걸려서 생각 없이 있다가 그렇게 됐다"라며 통행금지 때문에 결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혜은이는 통금 시간을 피해 야간업소에서 밤새 공연했던 일화를 전하며 "그래서 못 컸다"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구경 시장에 들른 자매들은 다양한 마늘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김청은 1년 치 마늘을 대량 구매해 "손이 큰 편이라 사는 김에 왕창 샀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이어 김청이 흑마늘 김치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을 고백했다. 김청은 "한 1000포기 팔았으려나, 눈물의 흑마늘이다"라고 한숨을 내쉬기도.

김청의 고백에 이경진은 백화점 안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팥빙수 맛을 위해 발품을 팔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카페를 운영했던 박원숙은 18만 원을 기록한 첫날 매출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임현식과 방송 촬영 후, 한 달 만에 하루 최고 매출 540만 원까지 치솟았다고. 또, 혜은이는 평균 하루 매출 2000만 원의 라이브 카페를 운영한 경험을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더불어 자매들은 패러글라이딩장, 시루섬 등을 찾았다. 자매들은 14시간의 사투를 벌였던 '시루섬의 기적'을 기리는 동상 앞에서 울컥한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이어 단양강 잔도에서 야경을 즐기며 단양의 매력을 만끽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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