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9시 14만4695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487명↑(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4만469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울산에서는 4197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5만1708명으로 늘었다.
한편 국내 확진자 4명 중 3명은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5'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4명 중 3명은 국내 재유행 주도하는 'BA.5' 감염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4만469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8일) 동시간 14만4208명보다 487명, 전주 화요일(2일) 동시간 11만5309명에 비해서는 2만9386명 각각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7만1762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9.60%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8019명, 서울 2만6069명, 경남 8888명, 경북 8517명, 인천 7674명, 대구 6380명, 전북 6088명, 전남 5800명, 충북 5349명, 강원 5278명, 충남 5203명, 광주 5050명, 대전 4675명, 부산 4289명, 울산 4197명, 제주 1892명, 세종 1327명 등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만80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 3만8839명보다 820명 적지만 전주 화요일 같은 시간 3만1424명에 비해서는 6595명 많은 규모다.
울산에서는 4197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5만1708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725명, 남구 1181명, 동구 453명, 북구 961명, 울주군 877명이다.
한편 국내 확진자 4명 중 3명은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5'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놓은 국내감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6일 기준)에 따르면 BA.5 변이의 검출률은 국내 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쳐 76.3%로 나타났다.
직전 7월 4주 66.8%에서 10.5%p 늘어난 수치로 최근 확진자 4명 중 3명은 BA.5에 감염됐다는 의미다. 검출률은 7월 1주 35%에서 한달새 2배 넘게 늘었다.
반면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더 강할 것으로 추정된 BA.2.75 검출 사례는 8건(누적 24건)에 그쳐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