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탐탐' 효연, 일일 매니저 태연·서현 때문에 지각 위기? 서현, 석고대죄! [종합]

[OSEN=김예솔 기자] 태연과 서현이 효연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9일에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의 스태프 체험기가 공개 된 가운데 태연과 서현이 효연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태연과 서현은 함께 효연의 뮤직비디오 일일스태프로 나섰다. 서현은 부츠를 입고 등장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부츠 오버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효연은 집 앞에 나와서 태연과 서현을 기다렸다. 효연은 "이러다가 늦는 거 아니냐"라며 "택시타고 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서현에게 "실장을 맡아달라. 나는 몸으로 뛰고 너는 머리로 뛰는 스타일"이라며 역할을 분담했다. 서현은 뒤늦게 효연의 전화를 확인했고 1분내로 가겠다고 긴장했다. 자신의 VCR을 보던 효연은 "나 왜 이렇게 부었는지 누가 얘기해달라. 전 날에 아무것도 안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과 서현은 효연의 집 앞에 도착했고 서현은 석고대죄를 하며 지각해서 미안하다고 인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효연은 차에 타자 간식을 찾았고 서현은 직접 준비한 말린 생강과 콩고물 도라지 정과, 단백질바, 카카오 초콜릿 등을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현은 "뮤직비디오 현장이 너무 힘들다. 일부러 건강에 좋은 걸 챙겼다. 언니 스타일이 아닌 걸 알지만 입에 익숙하게 해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내가 오랫동안 서현이 룸메이트였는데 잊고 있었다. 서현이가 꺼낸 간식을 보니까 아 맞다 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보다 건강을 더 챙긴다"라며 "카카오 72% 너나 먹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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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소시탐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