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박원숙, 압류 딱지 후유증 "흰 봉투에도 놀라"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8. 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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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압류 딱지의 후유증을 이야기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압류 딱지를 경험 후 후유증이 생긴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박원숙은 "KBS 경리과에 있던 분이, 선생님처럼 이렇게 압류 딱지까지 붙은 분은 처음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통 큰 언니 박원숙이 '압류 딱지'로 불리게 된 웃지 못할 사연에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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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압류 딱지의 후유증을 이야기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압류 딱지를 경험 후 후유증이 생긴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경진은 혜은이에게 "회식비 제일 많이 낸 액수는?"라고 물었다. 혜은이는 "한 300만 원?"이라고 답했고, 박원숙은 "나도. 한우로 통영에서 450만 원"이라고 말했다.

김청은 "맞아. 그때 400만 원 넘게 나왔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박원숙은 "KBS 경리과에 있던 분이, 선생님처럼 이렇게 압류 딱지까지 붙은 분은 처음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압류 딱지 사건 후 몇몇 연기자들이 압류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해서 알려줬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후유증으로 섭외하려고 (서류가) 온다거나, 흰 우편물 봉투만 봐도 깜짝 놀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 큰 언니 박원숙이 '압류 딱지'로 불리게 된 웃지 못할 사연에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안타까워했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앞서 박원숙은 통행금지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날 자매들이 충북 단양에서 통행금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단양에서의 도장 깨기를 준비한 혜은이는 도담삼봉으로 자매들을 이끌었다. 박원숙은 여행 중 동생들에게 "이성과 함께 섬에 있는데 배 끊기기 5분 전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질문했다. 재치 넘치는 자매들의 대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원숙은 김청에게 "통행금지 아냐"라고 질문했고, 김청은 "아이고 언니 알죠"라고 답했다. 박원숙은 이경진에게 "너도 아냐"라고 물었고, 이경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김청은 "언니는 뭐 잡혀 본 적 없어?"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나는 통행금지로 결혼까지 했어"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청은 폭소하며 "통행금지 때문에?"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통행금지를 미쳐 생각 못 하고 연극 소품을 구하느라 청계천 왔다 갔다 하다가 진짜 통행금지에 걸렸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꺼냈다. 김청은 "그때는 진짜 통행금지 커플이 많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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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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