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서 '현대미술거장전' 개최

박경훈 기자 2022. 8. 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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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현대미술거장전'을 개최한다.

총 25점의 현대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물방울이라는 한 가지 소재로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 시리즈와 '회귀' 시리즈 총 6점을 선보인다.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진 김환기 작가의 '27-Ⅷ-70'를 포함한 작품 4점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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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노원구가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현대미술거장전’을 개최한다.

총 25점의 현대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물방울이라는 한 가지 소재로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 시리즈와 ‘회귀’ 시리즈 총 6점을 선보인다. 물방울 연작의 초기 작품인 1970년대 작품부터 프랑스 신문 ‘르몽드’ 위에 물방울을 그린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진 김환기 작가의 ‘27-Ⅷ-70’를 포함한 작품 4점도 전시된다. 박서보 작가의 ‘묘법’ 등 5점, 유영국 작가의 ‘산’ 시리즈를 포함한 5점, 이우환 작가의 ‘From Line’, ‘From Wind’ 등 작품 5점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평일(화~금요일) 오후 2시~10시, 주말 정오~오후 10시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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