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코로나19 확진..소녀시대 음방 취소·'도적' 영향無(종합)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소식을 알리며 "서현은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서현의 확진으로 컴백 첫 주 음악방송을 준비하고 있던 소녀시대의 스케줄은 전면 취소됐다. SM 측은 "부득이하게 이번 주 예정됐던 소녀시대 음악방송 스케줄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출연은 취소하게 되었으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현은 팬들에게 직접 미안함과 아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서현은 자신의 SNS에 '누구보다 우리 활동을 애타게 기다렸을 소원(소녀시대 팬클럽명). 그리고 울 언니들 미안해요. 건강해서 안 걸릴 줄 알았는데 결국 걸려버렸어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요. 얼른 회복해서 다음 주 음악 방송 날 건강하게 만나요 우리!'라는 글을 남겼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15주년 기념 앨범인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 각종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 활동 외 서현이 촬영에 한창이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팀은 다행히 서현의 확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도적'은 폭우 피해로 최근 촬영 스케줄이 유동적으로 바뀌고 있다. 어제도 촬영이 없었다"며 "현장은 매 촬영 때마다 코로나19 안전 예방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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