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월 중국내 차량 인도 2만8217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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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7월중 중국내 차량인도대수가 2만 8,21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중국 승용차 협회(CPCA)의 데이터를 인용한데 따르면, 상하이 공장 설비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테슬라의 7월 인도대수는 6월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인도량 2만 8,217대 가운데 약 20,000대가 수출됐고 8,500대가 중국내 고객에게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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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 19 폐쇄 정책 이후 인도물량 불안정
테슬라는 7월중 중국내 차량인도대수가 2만 8,21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의 7만 8,906대보다 크게 줄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중국 승용차 협회(CPCA)의 데이터를 인용한데 따르면, 상하이 공장 설비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테슬라의 7월 인도대수는 6월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인도량 2만 8,217대 가운데 약 20,000대가 수출됐고 8,500대가 중국내 고객에게 인도됐다. 테슬라의 6월 인도분가운데 수출 분량은 1,000대 미만이며 7만 8,000대가 중국내 현지 고객에게 제공되었다.
월가는 공장 가동 중지를 반영해 7월 인도대수가 3만대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해왔으며 예상치보다 다소 적다.
중국의 코로나 19 폐쇄 정책으로 중국내 테슬라의 생산 및 판매는 수개월간 불안정했다. 테슬라의 4월 도매 출하량은 1,512대에 불과했고 5월과 6월에 반등했다.
CPCA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NEV) 생산량은 564,000대로 집계됐다. NEV에는 테슬라와 같은 배터리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포함된다.
7월중 중국의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약 184만대로 이 가운데 NEV 는 약 26%인 48만3,000대를 차지했다.
중국의 7월 판매량은 6월의 222만대보다 줄어든 것이다.
테슬라 주가는 화요일 개장전 거래에서 0.5%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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