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막판 전략적 대비 중요

진기훈 2022. 8. 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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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로 대학을 가다 보니 막판 자기소개서 점검 등 수시 준비에 수능 준비까지 신경 쓸 게 많은데요.

<인터뷰> 이레 / 대성고등학교 3학년 "대학에서 선택한 기준이 다르니까 그런 것도 하나하나 다 찾아봐야 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도 하고 생활기록부 마감도 해야 되고 거기다가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공부까지 해야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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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로 대학을 가다 보니 막판 자기소개서 점검 등 수시 준비에 수능 준비까지 신경 쓸 게 많은데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전략적 대비가 중요합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리포트>
수능을 1백일 앞두고 학교에선 상담이 한창입니다.

충북은 재학생의 90% 이상이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지만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성적이 대학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셈입니다.

<인터뷰> 이소현 / 대성고등학교 3학년
"최저를 맞추면 되는 상황이라서 제가 잘하는 것에 집중을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잘하는 부분을 월등하게 잘해서 못하는 부분은 좀 등급이 낮게 나와도 보완할 수 있게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에 수능 준비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돕니다.

<인터뷰> 이레 / 대성고등학교 3학년
"대학에서 선택한 기준이 다르니까 그런 것도 하나하나 다 찾아봐야 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도 하고 생활기록부 마감도 해야 되고 거기다가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공부까지 해야 되니까..."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국어와 수학에선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에 신경 쓰기보다는 공통 과목에 역점을 두고,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등 절대평가 과목과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암기 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막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모세 / 대성고등학교 교사
"암기과목, 탐구 과목이라든지 또는 국어에서 문법 파트라든지 이런 파트에 집중을 해서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이번 수능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원서 접수 기간을 거치고,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별도 시험장에서 현장 응시가 가능합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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