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폭우 비상..시간당 50-100mm

최아리 캐스터 2022. 8.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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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늘 밤 상황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도 계속해서 수도권과 강원 북부 쪽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 종로구와 강북구 그리고 경기도 양평 일대 시간당 20에서 30mm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지금보다 비의 강도가 더 강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미 장마철 한 달 치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비가 단 이틀 새 기록됐습니다.

특히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일대 등 서울 남쪽의 강우량이 폭발적인데요.

현재까지 서울 동작구에 483mm, 그밖의 경기도 광주와 여주에도 400mm의 강우량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는 이틀째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중북부 산지를 중심으로도 호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이 특보가 충청도 전역과 전북 북부 또 경북 서부 내륙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충청도에는 최고 35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중, 남부 내륙 그리고 경북 서부 내륙과 전북 북부에서 100에서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에서 1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 집중되다가 내일은 폭우 구름의 중심이 보시다시피 아래로 내려갑니다.

지도에 붉게 표시된 충청도과 경북 북부,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도 내일 낮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겠는데요.

특히 다음 주까지도 비가 강, 약을 반복하며 길게 내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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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666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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