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유, 라비오 영입 합의 완료..'이적료 총액 320억'

곽힘찬 2022. 8. 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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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영입에 합의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라비오 이적에 유벤투스와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총액 2,380만 유로(약 320억원)다"라고 전했다.

'레퀴프'는 "라비오 이적을 놓고 유벤투스와 합의를 끝냈다. 이적료는 기본 1,780만 유로에 보너스 600만 유로가 포함된 총액 2,380만 유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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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영입에 합의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라비오 이적에 유벤투스와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총액 2,380만 유로(약 320억원)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0-1로 패배한 뒤 미드필더 자원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영입을 원했지만 사실상 무산되면서 라비오로 시선을 돌렸다.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급격한 성장을 했고 2019/2020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주전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현재는 유벤투스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라비오에게 손을 내밀었다. 텐 하흐는 라비오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전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와도 합의를 마쳤다. '레퀴프'는 "라비오 이적을 놓고 유벤투스와 합의를 끝냈다. 이적료는 기본 1,780만 유로에 보너스 600만 유로가 포함된 총액 2,380만 유로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남은 건 라비오의 어머니와의 대화다. 라비오 모친 베로니크는 라비오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적할 때마다 잡음을 일으킨 바 있다. 텐 하흐가 라비오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지만 베로니크로 인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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