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피아여고,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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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고가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광주수피아여고는 9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결승에서 수원여고를 81-73으로 물리쳤다.
광주수피아여중·고가 한 대회에서 동반 우승한 것은 2010년 추계연맹전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다.
이번 대회 여고부 최우수선수(MVP)에는 고현지(광주수피아여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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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여고부 동반 우승한 광주수피아여중, 수피아여고 선수단.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
광주수피아여고는 9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결승에서 수원여고를 81-73으로 물리쳤다.
고현지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오현비는 20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광주수피아여중도 여중부 결승에서 온양여중을 67-57로 꺾고 고등부 언니들과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광주수피아여중·고가 한 대회에서 동반 우승한 것은 2010년 추계연맹전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다.
2010년 추계연맹전에서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던 이선영 코치는 이날 중학교 코치로 모교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여고부 최우수선수(MVP)에는 고현지(광주수피아여고)가 선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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