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중문, 나영희에 "이제 어머니 아들 아니야"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2. 8. 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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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에서 이중문이 나영희를 등지고 집을 나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홍진우(이중문 분)가 어머니 차화영(나영희 분)에게 등을 돌리고 집을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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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 가면'에서 이중문이 나영희를 등지고 집을 나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홍진우(이중문 분)가 어머니 차화영(나영희 분)에게 등을 돌리고 집을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진우는 기자와 인터뷰를 하던 중 자신의 아내 서유라(연민지 분)가 불륜녀라고 말했다. 이어 차화영에게 "며느리 데리고 평생 이 집에서 사세요. 전 이 집에서 나갈게요"라고 말했다.

서유라는 짐을 싸는 남편 홍진우에게 "유수연이 시켰어요? 당신이 지금 얼마나 엄청난 짓을 벌였는지 몰라요? 기자들 앞에서 나를, 이 집안을 모욕했어요. 내 말 안 들려요?"라고 따졌다. 이에 홍진우는 "사기꾼 주제에 피해자인척하지 마. 역겨우니까"라며 돌아섰다.

홍진우는 1층으로 내려와 차화영에게 "저 어머니 아들 안 하겠습니다. 여기서 나가려고요"라고 말했다. 차화영은 "또 그 버릇 나왔니. 유(유수연)하고 결혼할 때도 이런 식으로 고집부리더니 도대체 나이를 어디로 먹었어. 서준이 보고 배울까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우는 "제가 어머니 아들 포기했으니까. 서준이(정민준 분)도 어머니 손자 아니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수연이(차예련 분)하고 다시 합칠 거예요. 저희 셋 잘 살 거니까 방해하지 마세요. 아버지한텐 따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해주세요"라며 서준이와 함께 집을 나왔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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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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