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결국 '미드필더 포화' 바르사 떠난다..발렌시아 1년 임대

배시온 2022. 8. 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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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곤살레스의 임대가 임박했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니코의 1년 임대 합의에 도달했으며 곧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니코의 임대가 바르셀로나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이익이 된 것은 아니지만 선수 등록에는 보다 용이하게 됐다.

결국 구단은 니코의 임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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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니코 곤살레스의 임대가 임박했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니코의 1년 임대 합의에 도달했으며 곧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을 약 4일 앞두고 니코가 유니폼을 갈아 입는다. 발렌시아로 1년 임대를 떠나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니코는 빠른 시일 내에 발렌시아로 떠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바르셀로나는 이번시즌 ‘폭풍 영입’으로 팀 재건에 나섰다. 하지만 미드필더진은 포화 상태다. 여기에 많은 인원과 부족한 재정 문제로 신입생들의 선수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니코의 임대가 바르셀로나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이익이 된 것은 아니지만 선수 등록에는 보다 용이하게 됐다.

애초에 방출 대상은 니코가 아닌 미랄렘 퍄니치였다. 하지만 퍄니치가 프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역시 퍄니치에게 한 시즌 더 기대해봐도 좋다고 판단했다.

결국 구단은 니코의 임대를 결정했다. 팀을 위해서도, 니코 스스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도 옳은 결심이었다. 니코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개입하며 모든 것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앞서 스왑딜 이야기가 나왔던 울버햄튼행의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빠른 협상에 돌입했다. 니코 또한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하는 것보단 익숙한 라 리가에 남는 것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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