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설운도 "새로운 음악 스타일 보여줄 것"

유수경 입력 2022. 8. 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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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전설 설운도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30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설운도의 트로트 인생 40년을 모두 담아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데뷔 40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인 만큼 설운도의 공연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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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0일 세종문화회관서 콘서트 개최
설운도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쇼당이엔티 제공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전설 설운도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30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설운도의 트로트 인생 40년을 모두 담아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설운도의 히트곡뿐 아니라 지금껏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 설운도의 모습 등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게스트는 이번 공연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데뷔곡 '잃어버린 30년'부터 '누이' '사랑의 트위스트' '여자 여자 여자' '삼바의 여인' 등 설운도의 수많은 히트곡과 최근 트로트계의 BTS라 불리는 임영웅이 불러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보라빛 엽서' 등 다양한 곡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데뷔 40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인 만큼 설운도의 공연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와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설운도의 또 다른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설운도는 "그동안 변함없는 음악을 추구한 것 같아 이번 무대만큼은 새로운 음악 스타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40년을 한결같이 꾸준한 사랑을 주셨던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무대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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