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2차관, 수해현장 찾아 "빠른 시일 내 복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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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일 오후 3시께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판교IC 인근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 받고 철저한 보수공사 및 근로자의 안전을 주문했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서판교IC(경기 성남) 부근 비탈면이 유실돼 용인 방향 12.9㎞ 통행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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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 차관, 서판교IC 인근 도로 수해 현장 방문
"선제 점검·보수로 피해 예방…2차 사고 '유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일 오후 3시께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판교IC 인근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 받고 철저한 보수공사 및 근로자의 안전을 주문했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서판교IC(경기 성남) 부근 비탈면이 유실돼 용인 방향 12.9㎞ 통행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어 차관은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복구작업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시일 내에 철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비탈면이 붕괴에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선제적 점검 및 보수로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주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정된 만큼 전국 도로 건설·관리 현장에서 수해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에서 건설 근로자의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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