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 그라비타스, 아태과학관협회 공식회원 자격 획득

과학·기술·예술 기반 체험전시·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라비타스(대표 하태응·사진)는 한국기업 최초로 아태과학관협회(ASPAC) 공식회원사로 등록, 과학관 콘텐츠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동참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아태과학관협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과학관 발전을 위한 국제과학관 협력 네트워크다. 싱가포르 과학관, 호주 퀘스타콘, 일본 과학미래관 을 비롯한 20개국 74개 과학관과 비영리기관·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과학·기술분야에서 협회 목적에 부합하는 공통관심사를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회원은 아태지역 과학관 대상 플래닛 회원, 아태지역 외 과학관과 전 세계 비영리기관, 정부기관 대상 엑소플라닛 회원, 기업이나 재단 대상의 새틀라이트로 분류된다.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에 이어 7번째 새틀라이트 회원으로 등록된 그라비타스는 인터액티브 콘텐츠, 미디어 아트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 공급을 통해 아태과학관협회 회원사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라비타스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튀르키예 부르사에서 오는 10월 초 개최되는 '2022 ASPAC 컨퍼런스'에 정식 회원자격으로 참가, 체험전시·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컨퍼런스 기간 동안 선보이게 된다.

하 대표는 "이미 국립과학관에서 쌓은 ASPAC 이사로서의 경험과 네트웍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아태과학관협회가 추구하는 창의적인 체험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콘텐츠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