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민선 8기 첫 직무수행 평가서 전국 11위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8. 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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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전국 17개 시도별 500명씩을 대상으로 7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지사는 49.8%로 11위에 그쳤다.

반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전국 평균보다 5.9%p 높은 54.2%로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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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지방선거 득표율보다 낮아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전국 17개 시도별 500명씩을 대상으로 7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지사는 49.8%로 11위에 그쳤다.

1위를 차지한 김영록 전남지사보다는 무려 21.7%p, 전국 평균보다는 3.3%p 각각 낮은 것이다.

지난 6.1지방선거 득표율과 비교해서도 8.4%p나 빠졌다.

다만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선 충북이 66.7%로 6위에 올랐고 가장 우선할 분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저출생 문제 해결 등 순이었다.

반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전국 평균보다 5.9%p 높은 54.2%로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고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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