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수비 장인' 김하성 "누가 와도 내 할 일만"

최형규 2022. 8.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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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년차' 김하성의 최근 활약이 눈부십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아쉽게 동점타로 연결되지 못해 연패를 끊지 못했지만, 최근 맹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포지션에 뛰는 팀 내 최고의 스타 타티스 주니어가 와도 김하성이 밀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올스타 출신 소토의 합류로 이번 시즌 팀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는 김하성은 앞으로 더 발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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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연합뉴스.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2년차' 김하성의 최근 활약이 눈부십니다. 장점이었던 수비는 물론 올여름 들어 공격력에도 물이 올랐는데요. 경기력이 좋아지다 보니 자신감도 넘치는 것 같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0대1로 뒤진 7회 말 김하성의 총알 같은 2루타가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아쉽게 동점타로 연결되지 못해 연패를 끊지 못했지만, 최근 맹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이런 선수들과 같이 뛰는 것 자체가 즐겁고 계속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즐겁다'는 말은 성적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 타율 3할을 넘긴 데 이어 지난주 미국 진출 이후 첫 4안타 경기를 펼치며 공격 면에서도 성장했고,」

「수비에서는 수비율과 수비기여도 유격수 부문 전체 1위로 '골드 글러브' 후보감에 꼽힐 정도로 눈부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포지션에 뛰는 팀 내 최고의 스타 타티스 주니어가 와도 김하성이 밀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경기에 나가고 라인업에 올라가면 최선을 다하면 된다, (타티스가) 빨리 복귀했으면…."

올스타 출신 소토의 합류로 이번 시즌 팀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는 김하성은 앞으로 더 발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하고, 내년보다는 그 후가 더 좋아질 거라…."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영상편집 : 이유진

[ 최형규 기자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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