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박순애 한 명 교체로 원상복구 안 돼..더 쇄신해야"

구민지 nine@mbc.co.kr 2022. 8. 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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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우택 의원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한 명 교체로 모든 게 원상복구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오후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참모진에 대한 쇄신도 조금 더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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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우택 의원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한 명 교체로 모든 게 원상복구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오후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참모진에 대한 쇄신도 조금 더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정권교체에 따른 여러 비정상적이고 잘못된 것을 정상적으로 고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참모로 포진시키고, 제대로 행정·정무적 감각을 가진 참모가 대통령을 모시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출범을 앞두고 있는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구성에 대해 "친윤계는 비대위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규칙은 없다"면서도 "진한 친윤계 색채를 가진 분은 비대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내홍을 수습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선 검찰 수사지휘권 폐지 여야 합의와 '9급 공무원 발언 논란', 윤 대통령 문자 유출 사태 등을 언급하며 "이 상황까지 권 원내대표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도 "원내대표를 계속 하느냐 마느냐는 본인 스스로가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661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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