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에 하나·대신 등 증권사 일부 영업점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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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에 서울 시내 증권사 일부 영업점이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하나증권은 오늘(9일) 서울 서초구의 강남금융센터를 임시 폐쇄했습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강남금융센터가 있는 곳은 상습 침수 구역이어서 과거에도 몇 번 문을 닫은 적이 있다"라며 "침수 피해가 복구되면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증권은 폭우로 인한 정전 피해로 사당 WM센터의 일부 영업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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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에 서울 시내 증권사 일부 영업점이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하나증권은 오늘(9일) 서울 서초구의 강남금융센터를 임시 폐쇄했습니다. 대체영업소는 서초구의 서초 WM센터입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강남금융센터가 있는 곳은 상습 침수 구역이어서 과거에도 몇 번 문을 닫은 적이 있다"라며 "침수 피해가 복구되면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증권은 폭우로 인한 정전 피해로 사당 WM센터의 일부 영업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사당 WM센터 입주 건물 지하 침수로 인해 건물 전체에 정전이 발생했다"라며 "내방 업무는 강남대로센터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전 피해로 오늘 하루 서울 강남 대치 WM의 영업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당 건물 지하 발전기가 침수돼 정전 피해가 있었다"라며 "카드 재발급 등 일부 업무에 제한이 있어 인근 도곡 WM, 테헤란 밸리 WM 등을 대체 영업점으로 안내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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