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K-POP 슈퍼라이브' 녹화방송으로 편성 변경, 집중호우 여파"

[뉴스엔 박수인 기자]

'K-POP 슈퍼라이브'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다.

KBS 측은 8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 'K-POP 슈퍼라이브' 편성 변경을 알렸다.

KBS 측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 재난 상황으로 인해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 'K-POP 슈퍼라이브'의 생방송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녹화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K-POP 슈퍼라이브' 공연은 예정대로 8월 10일 7시 30분에 진행되며 8월 12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녹화편성되어 방송될 예정"이라며 "'K-POP 슈퍼라이브'를 기대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양해를 구한다. 아울러 KBS는 공연 진행에 있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K-POP 슈퍼라이브'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세정, 차은우가 MC를 맡고 싸이, 비, 타이거JK&윤미래&비지, NCT DREAM,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엔하이픈, 포레스텔라, 위키미키, 르세라핌, 엔믹스, 베리베리, 네이처가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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