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주식 10% 현물배당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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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를 일반주주들에게 현물배당할 것을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대표는 "SK케미칼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여러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서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매각하기는 어렵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가량을 현물배당한다면 경영진의 이익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 일치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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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를 일반주주들에게 현물배당할 것을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안다자산운용은 주주서한에서 "SK케미칼의 시장가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75%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으나 4일 기준 코스피지수가 연초 대비 17% 정도 하락한 반면 SK케미칼은 31%나 떨어졌다"며 "경영진 및 이사회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대표는 "SK케미칼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여러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서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매각하기는 어렵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가량을 현물배당한다면 경영진의 이익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 일치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SK케미칼이 형식적이 측면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계속 확대한다면 시장에서 SK케미칼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자산운용은 올해 초에도 SK케미칼 주주행동주의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중 일부를 매각해 SK 케미칼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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