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수도권 집중호우에 휴가 반납하고 현장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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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9일 집중 호우 대응을 위해 휴가를 반납하고 출근해 직원들에게 피해 조치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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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9일 집중 호우 대응을 위해 휴가를 반납하고 출근해 직원들에게 피해 조치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점검자리에서 "오는 10일까지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3차례에 걸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피해사항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침수 피해 지역 복구에 나섰다.
이어 이날에는 '호우대비 주요 기능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해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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