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쿠터, GUGU 킥보드 인수

이정후 기자 2022. 8. 9.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쿠터' 운영사 지바이크는 'GUGU 킥보드' 사업을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바이크의 이번 인수로 기존 GUGU킥보드 이용자들은 지쿠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바이크는 2019년 1월, 약 300대의 공유킥보드로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7월 기준 4만5000여대의 퍼스널모빌리티(PM)을 운영 중인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GUGU 킥보드 이용자는 '지쿠터'로 이용 가능
지바이크, GUGU 킥보드 사업 인수(지바이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쿠터' 운영사 지바이크는 'GUGU 킥보드' 사업을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GUGU킥보드는 경기도 성남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서비스였으나 지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규제를 시작으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서비스다.

지바이크의 이번 인수로 기존 GUGU킥보드 이용자들은 지쿠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바이크는 2019년 1월, 약 300대의 공유킥보드로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7월 기준 4만5000여대의 퍼스널모빌리티(PM)을 운영 중인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PM 정비 △안전 관리 △민원 대응 등 전반적인 운영을 외주 위탁이 아닌 본사 직영으로 관리하며 운영 노하우를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국산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개발하고 상용화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지쿠터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리 이동수단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기업"이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지바이크만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PM 사업 인수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바이크는 2022년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기술평가 기관인 'NICE평가정보'에서 기술평가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