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2분기 매출 2610억원..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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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1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1451억원, 영업이익은 32.8% 늘어난 2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3.7% 증가한 868억원, 영업이익은 54.9% 감소한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 매출액은 37.2% 감소한 54억원, 영업적자는 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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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1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22.6%,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43.8% 감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자회사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지주사 전환 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판매관리비 집행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줄어들었다.
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소비 심리 개선에 따른 '박카스' 매출 증가와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1451억원, 영업이익은 32.8% 늘어난 20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 매출은 739억원으로 21.0% 증가했고,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영향으로 감기약인 '판피린'과 '챔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올해 2분기 판피린 매출은 127억원으로 48.6% 늘었고, 챔프 매출은 38억원으로 228.3% 급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고객 유치 등에 힘입어 매출은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매출액은 13.7% 증가한 868억원, 영업이익은 54.9% 감소한 16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 개발 일정 변경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적자를 지속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37.2% 감소한 54억원, 영업적자는 13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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