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특사경, 상반기 민생범죄 643건 적발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특별사법경찰이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643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등 도로.차량 운행 분야가 428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불법 산림 훼손 등 산림분야 118건, 환경 분야 64건, 소방.의약품.식품공증위생 등 기타 33건 순이었다.

충북 특사경은 올해 하반기에도 폐기물 불법 처리와 민원 반복 발생 사업장, 추석 명절 성수식품, 수능.연말 청소년 취약 분야 등에 대한 기획.정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특별사법경찰이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사실무 매뉴얼 발간과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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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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