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제철소 직원들 더운 날 뜨거운 용광로 근무..존경"

서순규 기자 2022. 8. 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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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섭씨 1500도를 웃도는 쇳물이 쏟아져 나오는 광양제철소 1고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철호 행정부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이 광양 1고로와 4열연공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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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1고로·4열연공장 방문 직원 격려
정인화 광양시장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광양제ㅓㄹ소 제공)2022.8.9/ⓒ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섭씨 1500도를 웃도는 쇳물이 쏟아져 나오는 광양제철소 1고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철호 행정부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이 광양 1고로와 4열연공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지로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직원들을 응원하고 포스코와 광양시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가장 먼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내용적 6000㎥의 광양제철소 1고로를 들러 섭씨 1500도를 웃도는 쇳물이 쏟아져 나오는 작업환경에도 용광로를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가뜩이나 더운 날 뜨거운 용광로 앞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것을 보니 존경의 마음이 앞선다"면서 "제철소의 심장 용광로를 지키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포스코와 광양시가 발전해 올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4열연공장에 도착한 정 시장은 "잠깐의 방문에도 이렇게 땀을 흘리는데, 근무자들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실까 걱정이 된다"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항시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근무하시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포스코와 광양시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자고 말한 정 시장은 '포스코와 광양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굳건히 손잡고 나아갑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정 시장의 방문에 대해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정인화 시장님의 포스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느껴진다"며 "오늘 광양제철소를 방문하시어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손을 일일히 잡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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