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주한독일대사와 친환경 기술 등 교류협력 논의

김경태 2022. 8. 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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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독일 간 친환경 기술 및 새싹기업 등의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라이펜슈툴 대사는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공유할 기회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화답한 뒤 "양 지역이 강점을 가진 배터리, 반도체, 수소에너지, 새싹기업, 미래기술 분야 등에 교류 협력을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라이펜슈툴 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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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독일 간 친환경 기술 및 새싹기업 등의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연합뉴스) 9일 오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친환경 기술 등에 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2022.8.9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을 방문한 라이펜슈툴 대사에게 "유럽연합(EU) 국가 중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 1위가 독일"이라며 "분단이란 공통점이 있는 독일이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Let's DMZ 평화 걷기' 행사에 라이펜슈툴 대사를 초청했다.

이에 라이펜슈툴 대사는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공유할 기회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화답한 뒤 "양 지역이 강점을 가진 배터리, 반도체, 수소에너지, 새싹기업, 미래기술 분야 등에 교류 협력을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라이펜슈툴 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2016년 5월 독일 바이에른주와 경제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교류가 중단됐다가 바이에른주의 요청으로 올해 재개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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