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2분기 영업익 108억 전년比 34%↑.."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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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089600)(대표이사 박평권)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나스미디어는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90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 2분기 연이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의 정점을 찍었던 2017년 상반기 실적(166억원)을 상화하는 1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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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역시 4분기 평균 50% 성장세
KT융합기술원과 협업해 AI·빅데이터 기반 타깃 광고 활성화
나스미디어는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90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 2분기 연이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의 정점을 찍었던 2017년 상반기 실적(166억원)을 상화하는 1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2분기 영업실적은 역대 4분기 최고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기도 하다.
게임, 쇼핑몰, 가전 등 기존 대형 광고주 중심의 광고 집행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높은 광고주의 취급고 증가로 영업수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 지난해 말 론칭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Digital Out-Of-Home) ‘엔스퀘어’ 매출이 리오프닝 영향에 따라 전분기 대비 80% 증가하는 등 디지털 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나스미디어 별도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모바일 플랫폼 역시 지난 1분기(43%)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59% 성장했다. 모바일 플랫폼 광고매출은 지난 4개 분기 평균 5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리워드 광고, CPS(Cost Per Sale) 광고 등 퍼포먼스형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KT 융합기술원과 협업 중인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시간 광고 낙찰률을 높이는 등 광고 효율과 트래픽을 최적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나스미디어는 기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도 퍼포먼스형 광고 영역의 추가적 고객사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DSP(Demand Side Platform) 사업 신규 상품 론칭과 KT그룹과 공동개발 중인 빅데이터·AI 기술 기반의 DMP사업을 본격화한다.
문자 메시지 기반 폐쇄형 커머스 서비스인 ‘케이딜’ 플랫폼 역시 리퍼마켓과 브랜드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브랜드 위크 등 신규 상품군을 활성화해 매출 성장을 이어나간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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