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독일전 승리 확률 제로 아니야..어떻게 지키는지 중요"

신인섭 기자 2022. 8.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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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전을 보고, 월드컵에서 일본이 배워야 할 교훈에 대해 설명했다.

매체는 "월드컵 첫 경기 일본이 맞붙는 독일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정도의 차이가 난다. 승리 확률이 제로는 아니다. 하지만 상대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승리는 기적에 가깝고 무승부마저 어려워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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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일본 매체가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전을 보고, 월드컵에서 일본이 배워야 할 교훈에 대해 설명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6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뮌헨에 1-6으로 참패를 당했다.

이를 본 일본 '야후 스포츠'는 9일 "전력에서 앞서는 뮌헨이 큰 차이를 만들었다. 그것이 현실이다. 실점 후 프랑크푸르트는 반격을 위해 라인을 높게 잡을 수밖에 없었고, 실점을 거듭했다. 필연적인 결과다"라며 패배가 당연한 수순이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 대표팀과 독일 대표팀의 차이와 비교했다.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해있다. 매체는 "월드컵 첫 경기 일본이 맞붙는 독일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정도의 차이가 난다. 승리 확률이 제로는 아니다. 하지만 상대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승리는 기적에 가깝고 무승부마저 어려워진다"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서 약팀이 강팀을 잡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전반기 뮌헨에 2-1 승리를 거둔 바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도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

매체도 이를 주목하면서 "상대에게는 어딘가 느슨한 점이 있고, 전략이 맞아떨어진다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 승리할 확률은 희박하지만, 거기에 걸 수밖에 없다"라면서 "누가 봐도 전력차는 심하다. 수비를 할 수밖에 없는 시간대가 길다.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의 주장대로 포기하기는 이르다. 대한민국 대표팀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독일에 2-0으로 승리하는 기적을 일궈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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