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귀한 아들 두상 '비대칭'? "하루하루 모양 변해"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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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아들의 두상이 비대칭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8일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어날땐 두상이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모양이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아주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상범위"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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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아들의 두상이 비대칭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8일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어날땐 두상이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모양이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아주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상범위"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비대칭도 없고 두상도 이쁘다고 들었어요ㅠㅠㅠ 앞으로 2달정도만 더 고생하면 더 이뻐질 두상이라는.. 이런 mi친 결과"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이후 자이언트 핑크는 9일 피드를 통해 자신만의 교정법을 공유했다. 그는 "일단 조리원천국을 지나 집에 온 뒤 지금까지도 밤에 잘땐 최대한 옆으로 재웠어요. 왼쪽으로 4시간 , 오른쪽으로 4시간. 얼굴만 옆으로 절대 x 몸도 같이 옆으로 눕히는게 중요. 왜냐면 .. 비대칭이 올 수도 있대요..! 그리구 최대한 베게도 x !! 머리에 손수건만 접어서 깔아둠! 그리고 100일정도 전까지 낮에 애기가 눈 떠 있을땐 역방쿠에 눕혀서 딸랑이를 흔들며 나의 오만 애교를 다 떨어가면서 고개를 왼쪽으로 좀 보게 놀았다가 오른쪽으로 좀 보게 놀았다가 해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일 이후론 목을 가눌수 있는 시기가 와서 딱딱한 책을 몇개 깔아서 조금 두꺼운 속싸개 덮어서 재웠어요! 왼쪽 6시간 오른쪽 6시간. 4시간이든 6시간이든 중요한 것 보다 양방향 시간을 똑같이 해주는게 포인트. 분홍이가 120일정도 지나니까아무리 옆으로 재워도 좀있음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거 아입니까.. 그래서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는 그냥 편하게 재웠구요 (내가살기위해서) 최대한 네번째사진 처럼 막아서 옆으로 재웠어요 ..!"라고 전했다.
또 "그리고 애가 목을 좀 가누기 시작하면 낮에도 최대한 앉혀서 놀아주려고 노력.. 역방쿠에 눕혀도 베게 머리에 받쳐주기. 낮잠잘때는 다섯번째 사진처럼 또 옆으로..ㅎㅎ 진쫘 몇번 아니 몇백번도 포기 할뻔..했지만 ㅋㅋㅋ 내가 몇달만 이렇게 해주면 평생 두상을 좌우하니까는.. 또 교정한다고 헬멧 씌우게되면 미안하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ㅠㅠ .. 걍 그 생각으로 버텨와씀 ..ㅎㅎ 첨엔 애기도 불편한지 잠결에 징징거리기도 하고 그런데 걍 맘 굳게 먹고 토닥토닥 해서 재웠다능..ㅠ 이래 엄마되기 어려운것인가 .."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결과는 비대칭도 없고 두상도 굿이라는 정상범위로 나와서 집가는길에 움..ㅋㅋㅋㅋㅋㅋ 수고했다 박윤하 한이서 앞으로 니가 완벽히 앉아있을 수 있을때까지만 좀 더 수고해보쟈.. (약간 욕심생기는..) 대한민국 맘들 진쨔 최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지난해 11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올해 3월 아들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자이언트 핑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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