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운 오리, 비야레알행 임박.. 피오렌티나 오퍼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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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 셀소의 스페인행이 임박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라리가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던 로 셀소는 올 여름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설 자리를 잃었다.
아르헨티나 출신 로 셀소는 2019년 레알 베티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세 시즌 간 총 55경기 1골 3도움에 머물렀다.
결국 로 셀소와 토트넘의 3년 간 쉽지 않은 동행은 올 여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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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 셀소의 스페인행이 임박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라리가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던 로 셀소는 올 여름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설 자리를 잃었다. 이미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구상에서 빠진 것이 기정사실화 됐다.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서도 빠졌다.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던 중에 지난 시즌 함께 했던 비야레알이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다. 지난 겨울 합류해 라리가 16경기(선발 11회)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UEFA 챔피언스리그에는 6경기 출전했다. 토트넘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는 일이 드물었지만,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HITC'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트위터를 인용해 "비야레알이 로 셀소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가능한 빨리 영입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비야레알이 서두르는 이유는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비야레알은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800만 원)을 제시하며 협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출신 로 셀소는 2019년 레알 베티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세 시즌 간 총 55경기 1골 3도움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로 셀소가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 부위도 다양했다. 엉덩이를 시작으로 허벅지, 햄스트링, 무릎, 정강이 등 복귀해서 활약을 시작할 만하면 다치기를 반복했다.
결국 로 셀소와 토트넘의 3년 간 쉽지 않은 동행은 올 여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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