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골프, 체계화된 레슨-쾌적 편안.."골프연습장,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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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자를 일컫는 '골린이'에 이어 '골생아(골프+신생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층을 비롯해 골프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초보 골퍼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이 주목받고 있다.
행복골프훈련소는 '연습장이 아니라 오락실과 놀이터가 돼야 한다'는 김헌 대표의 소신을 담아 밝고 쾌적한 환경과 카페테리아 인테리어를 접목해 골프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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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골프훈련소 김헌 대표 인터뷰
골프 입문자를 일컫는 '골린이'에 이어 '골생아(골프+신생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층을 비롯해 골프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초보 골퍼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행복골프가 전개하는 골프연습장 '행복골프훈련소'다.
행복골프훈련소는 오랜 시간 골프업계에 몸담아온 김헌 대표가 20년 동안 5천 명이 넘는 골퍼를 배출한 경험으로 골프연습장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기 위해 창업했다.
골프를 시작할 때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지만, 행복골프는 처음부터 골프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연습·훈련 공간, 또 마치 카페처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골프 초보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행복골프훈련소는 '연습장이 아니라 오락실과 놀이터가 돼야 한다'는 김헌 대표의 소신을 담아 밝고 쾌적한 환경과 카페테리아 인테리어를 접목해 골프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김헌 대표는 "음식점은 맛이 좋아야 돈을 버는 것처럼, 골프연습장은 빨리 실력향상을 시켜주는 곳이 명성을 얻을 수 밖에 없다"며 "20년 넘게 골프를 가르치면서 가졌던 노하우를 시스템화 하여 골프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또한 연습도구나 자체 교재와 교본을 개발해서 가르치기 때문에 골프를 못쳤던 사람들이 쉽고 재밌고 빠르게 골프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100% 예약제로 운영되어 고객뿐 아니라 창업자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창업할 때 투자비용이 100평 기준, 약 4억~5억(보증금 포함) 정도의 투자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100평을 관리할 때 직원도 프로 2명, 매니저 1명 등 4명이면 충분하다고 그는 전했다.
현재 행복골프훈련소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지문이나 홍채인식으로 들어오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헌 대표는 "연습장 프랜차이즈 사업은 회원과 데이터를 얻고 하는 O2O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이다. 일주일에 두세 번 혹은 매일 방문하는 사람이 한 연습장에서 몇 백명이다. 그 위에 얹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굉장히 많다"라며 "상품 판매나 렌털 서비스도 가능하다. 골프채, 볼, 장갑 다 소모품이기 때문에 큰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법인 설립된 행복골프훈련소는 현재 서울을 비롯해 평촌, 서현, 일산, 남양주, 원주, 제주 등 국내·외 30여 개 넘게 운영되고 있다.
김 대표는 "골프는 큰 성장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국내 골프 인구가 500만 명이고 코로나19 이후 더 늘어나고 있다. 현재 골프를 즐기려는 대기수요를 약 1000만명 보고 있다"며 "시장성 및 운용의 편리성 등으로 창업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 가맹점 수는 현재 40개를 넘어 하반기 60곳, 내년 상반기 100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USGTF 마스터 프로이자 행복골프학교 교장이기도 하다. 그는 JTBC와 '김헌의 행복골프', '김헌의 북 인 골프'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골프 관련 100회 이상의 강의를 했다. 또한 SERI CEO(삼성경제연구소)가 주는 최고 강사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을 위한 '힐링스토리 골프 우화' 서적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 1,2권', '골프를 새롭게 나를 새롭게' 등 골프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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