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골프, 체계화된 레슨-쾌적 편안.."골프연습장, 새 패러다임 제시"

고문순 기자 2022. 8. 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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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자를 일컫는 '골린이'에 이어 '골생아(골프+신생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층을 비롯해 골프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초보 골퍼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이 주목받고 있다.

행복골프훈련소는 '연습장이 아니라 오락실과 놀이터가 돼야 한다'는 김헌 대표의 소신을 담아 밝고 쾌적한 환경과 카페테리아 인테리어를 접목해 골프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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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골프훈련소 김헌 대표 인터뷰

골프 입문자를 일컫는 '골린이'에 이어 '골생아(골프+신생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층을 비롯해 골프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초보 골퍼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행복골프가 전개하는 골프연습장 '행복골프훈련소'다.

김헌 대표/사진제공=행복골프

행복골프훈련소는 오랜 시간 골프업계에 몸담아온 김헌 대표가 20년 동안 5천 명이 넘는 골퍼를 배출한 경험으로 골프연습장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기 위해 창업했다.

골프를 시작할 때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지만, 행복골프는 처음부터 골프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연습·훈련 공간, 또 마치 카페처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골프 초보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행복골프훈련소는 '연습장이 아니라 오락실과 놀이터가 돼야 한다'는 김헌 대표의 소신을 담아 밝고 쾌적한 환경과 카페테리아 인테리어를 접목해 골프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행복골프훈련소

김헌 대표는 "음식점은 맛이 좋아야 돈을 버는 것처럼, 골프연습장은 빨리 실력향상을 시켜주는 곳이 명성을 얻을 수 밖에 없다"며 "20년 넘게 골프를 가르치면서 가졌던 노하우를 시스템화 하여 골프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또한 연습도구나 자체 교재와 교본을 개발해서 가르치기 때문에 골프를 못쳤던 사람들이 쉽고 재밌고 빠르게 골프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100% 예약제로 운영되어 고객뿐 아니라 창업자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창업할 때 투자비용이 100평 기준, 약 4억~5억(보증금 포함) 정도의 투자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100평을 관리할 때 직원도 프로 2명, 매니저 1명 등 4명이면 충분하다고 그는 전했다.

현재 행복골프훈련소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지문이나 홍채인식으로 들어오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헌 대표는 "연습장 프랜차이즈 사업은 회원과 데이터를 얻고 하는 O2O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이다. 일주일에 두세 번 혹은 매일 방문하는 사람이 한 연습장에서 몇 백명이다. 그 위에 얹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굉장히 많다"라며 "상품 판매나 렌털 서비스도 가능하다. 골프채, 볼, 장갑 다 소모품이기 때문에 큰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법인 설립된 행복골프훈련소는 현재 서울을 비롯해 평촌, 서현, 일산, 남양주, 원주, 제주 등 국내·외 30여 개 넘게 운영되고 있다.

김 대표는 "골프는 큰 성장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국내 골프 인구가 500만 명이고 코로나19 이후 더 늘어나고 있다. 현재 골프를 즐기려는 대기수요를 약 1000만명 보고 있다"며 "시장성 및 운용의 편리성 등으로 창업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 가맹점 수는 현재 40개를 넘어 하반기 60곳, 내년 상반기 100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USGTF 마스터 프로이자 행복골프학교 교장이기도 하다. 그는 JTBC와 '김헌의 행복골프', '김헌의 북 인 골프'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골프 관련 100회 이상의 강의를 했다. 또한 SERI CEO(삼성경제연구소)가 주는 최고 강사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을 위한 '힐링스토리 골프 우화' 서적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 1,2권', '골프를 새롭게 나를 새롭게' 등 골프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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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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