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울산공항 누적 탑승객 200만 돌파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울산공항 누적 탑승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전했다.

전날 기준 울산∼김포 노선에서 95만명, 울산∼제주 노선에서 105만명 누적 탑승객을 기록해 전체 탑승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5년간 울산공항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탑승객 수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울산으로 오가는 여행객의 이동 편의 제고와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에어부산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17년 11월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울산공항에 정기 노선을 개설해 현재 울산∼김포, 울산∼제주 2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울산-제주 노선은 2020년부터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운항을 유지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