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 600만 대 전망.."더 늘 가능성도"

오수영 기자 2022. 8.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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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웨이라이)의 전기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의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인 600만 대에 이르거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오늘(9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연간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550만 대에서 600만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600만 대 판매 전망'은 지난해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이었던 299만 대의 2배 이상 되는 수치로, 중국 내 수요의 급격한 성장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CPCA는 또 이번에 나온 '600만 대'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전망치라면서 오는 4분기 초에는 이 전망치를 추가로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3가지 전기차를 신에너지차로 정의 내리고 각종 정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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