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기오염물질 직접 관리한다
오찬종 2022. 8. 9. 17:21
LG전자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합 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생산 전 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기술원에 환경시험실을 구축했다. 이후 환경분석 전문가들과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과 측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을 현재 25종에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질 분야에서도 자체 측정 능력을 갖출 방침이다.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주보다 싸다…여름바캉스족 노린 20만원대 해외 항공권 속속 등장
- "폭우로 영업 중단, 직원들은 비상대기"…대형 복합 쇼핑몰도 당했다
- 한화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암투병 중 美서 별세
- [단독] 시몬스, 폼매트리스 진출…"템퍼 잡는다"
- 스타트업 고용 1년새 7만명 늘었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미장’ 잡은 토스, ‘만년 적자’ 카카오에 압승 [맞수맞짱]
-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출석 “뉴진스, 버니즈 지킬 것” [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