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이크, 성남 'GUGU킥보드' 인수
진영태 2022. 8. 9. 17:12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현대·기아차의 공유형 PM사업인 'ZET'서비스를 인수한 데 이어 'GUGU 킥보드' 사업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GUGU 킥보드는 성남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해온 업체로, 향후 기존 이용자들은 지쿠터 앱을 통해 PM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쿠터는 2019년 300대의 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달 4만5000대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지쿠터는 PM 정비, 안전 관리, 민원 대응 등 전반적인 운영을 외주 위탁이 아닌 본사 직영으로 관리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국산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개발하고 상용화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지쿠터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리 이동수단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기업"이라며"그동안 축적해온 지바이크만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PM사업인수를 통해 선제적으로 PM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통위, 앱마켓 3사 `앱결제 갑질` 사실조사 착수
- [단독] LG유플도 OTT사업 뛰어든다…유아동용 `아이들나라` 분사
- 기록적 폭우에...`PC방 1위` 롤 서버도 한때 먹통
- NHN, 창사 첫 자사주 소각…2분기는 적자전환
- 하렉스인포텍, 프랜차이즈산업協과 `AI 공유플랫폼` 협약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