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기업들 실적이 왜 이래?"..닛케이 0.88%↓

박가영 기자 2022. 8. 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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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 내린 2만2999.96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의 하락세는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이 주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경고에 혼조세를 보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12%, 0.10% 밀린 채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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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 내린 2만2999.96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의 하락세는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이 주도했다.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소프트뱅크그룹의 주가는 이날 7.02% 급락했다. 소프트뱅크는 2분기에 3조1627억엔(약 30조5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두 분기 연속 적자이자 1981년 창사 이래 가장 큰 분기 손실이다.

시장 예상을 밑도는 분기 실적을 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의 주가도 8% 넘게 주저앉았다. 도쿄일렉트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저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미국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도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경고에 혼조세를 보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12%, 0.10% 밀린 채 장을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미중 관계 긴장과 코로나19 재확산 불안감 속에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상승한 3247.43에, 홍콩 항셍지수는 0.17% 내린 2만11.70에 거래를 끝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20% 오른 1만5050.28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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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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