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햇배 70여t, 올해 첫 美수출길 ..aT "농식품부‧검역본부‧농협 등 긴밀 협력"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8. 9.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의 조생종 햇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공사 사장을 비롯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김호진 전남도의원 등은 9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2022년산 조생종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의 조생종 햇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공사 사장을 비롯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김호진 전남도의원 등은 9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2022년산 조생종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미국은 지난해 기준 최대 배 수출국(3088만 달러)이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478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조생종 햇배 물량은 총 70여톤(t)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지역으로 수출돼 9월부터 현지 유통매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올해 이른 추석으로 조생종 배 미국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농가 현장은 물론 농식품부, 검역본부, 농협, 수출업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수출로 다가올 추석에 미국에 있는 한국 교민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글로벌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국적선사인 HMM과 협업해 농수산식품 전용선복 노선을 미국 서부, 호주에서 미 동부, 유럽, 동남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은 해상운송의 장기간으로 추석 전 공급이 어려움을 감안, LA에서 동부지역으로 트럭킹 운송 시 현지 내륙운송비의 50%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수출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공사 사장을 비롯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김호진 전남도의원 등은 9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2022년산 조생종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미국은 지난해 기준 최대 배 수출국(3088만 달러)이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478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조생종 햇배 물량은 총 70여톤(t)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지역으로 수출돼 9월부터 현지 유통매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올해 이른 추석으로 조생종 배 미국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농가 현장은 물론 농식품부, 검역본부, 농협, 수출업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수출로 다가올 추석에 미국에 있는 한국 교민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글로벌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국적선사인 HMM과 협업해 농수산식품 전용선복 노선을 미국 서부, 호주에서 미 동부, 유럽, 동남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은 해상운송의 장기간으로 추석 전 공급이 어려움을 감안, LA에서 동부지역으로 트럭킹 운송 시 현지 내륙운송비의 50%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수출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아의 방주급” 강남 폭우에도 끄떡없는 건물
- 물폭탄 강남, 버려진 차로 아수라장…재난영화 방불
- 차 위의 ‘서초동 현자’…물바다서 수영 ‘신림동 펠프스’까지
- “또 큰 거 몰려옵니다”…레이더 보며 강수량 알아보는 누리꾼들
- 與 의총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임명안 추인
- 물난리인데…마포구청장 “비오는 날, 전 꿀맛” 뭇매
- 대통령실, 교육차관에 ‘학제개편 언급 말라’ 쪽지…野 “허수아비 노릇”
- 비오는날 커브길 도는데 역주행 차량이…“조상님이 살린듯” (영상)
- 검찰, ‘인하대 성폭행’ 가해 학생에 살인죄 적용…“미필적 고의 규명”
- 尹 대통령 ‘신림동 반지하 일가족 참변’ 현장 직접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