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윤성희 한국 대표 선임

오귀환 기자 2022. 8. 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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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1일 윤성희 한국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윤 대표는 서울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고객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며 유조 오가이(Yuzo Ogai) 북아시아 대표와 협력해 MSCI 서비스 부문과 고객군 전반에 걸친 국내 전략 추진과 한국 사업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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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1일 윤성희 한국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윤성희 MSCI 한국 대표. / MSCI 제공

윤 대표는 서울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고객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며 유조 오가이(Yuzo Ogai) 북아시아 대표와 협력해 MSCI 서비스 부문과 고객군 전반에 걸친 국내 전략 추진과 한국 사업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카즈야 나가사와(Kazuya Nagasawa) 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MSCI는 성장 지속성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매출 성장, 고객 서비스 증가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윤 대표가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뒤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20여년 활동한 전문가다. 크레디트스위스, UBS, BNP파리바, LK자산운용 등 다수 은행과 헤지펀드에서 셀사이드 및 바이사이드 업무를 두루 거쳤다.

나가사와 대표는 “윤 대표가 지닌 폭넓은 업무 경험이 진화하는 한국 고객의 투자 요구에 대응해 MSCI가 혁신적인 솔루션과 탁월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그간 MSCI가 국내에서 다져온 고객 기반을 토대로 기관투자자 및 자산 소유자를 비롯해 주요 고객 커버리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점점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투자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여정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MSCI 서비스를 이끌게 된 신임 대표로서 MSCI의 시장 선도적인 투자 솔루션에 관심이 높은 국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선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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