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올 2분기 매출·영업익 두 자릿수 성장

박미선 2022. 8. 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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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호텔 부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편의점 매출과 영업이익도 소폭 성장한 영향이다.

GS리테일은 올 2분기 매출이 2조8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0억원으로 10.8%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편의점은 올 2분기 1조953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0.6%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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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리테일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호텔 부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편의점 매출과 영업이익도 소폭 성장한 영향이다.

GS리테일은 올 2분기 매출이 2조8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0억원으로 10.8%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한 만큼 지난해 2분기 실적에는 홈쇼핑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다.

우선 편의점은 올 2분기 1조953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0.6% 소폭 늘었다.

편의점 매출은 기존 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고, 신규 점포 증가의 영향으로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순을 이어갔다. O4O(GS페이, 와인25+ 등) 서비스 투자비가 늘고 요기요 및 갓생기획, 편스토랑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수퍼는 2분기 매출액이 점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한 313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억원에 그쳤다. 요기요와 손잡고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론칭하며 소모품비가 증가했고, 대형점 매출을 올리기 위한 광고 판촉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홈쇼핑은 2분기 이미용(10%), 의류(5.5%) 판매 호조로 매출 3273억원,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증가에도 321억원을 기록했다.

호텔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식음 및 연회 매출 상승으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5% 성장한 818억원을 기록했다. 또 호텔 투숙율 개선 등의 영향으로 8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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