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버스 정류소 금연 표지판 정비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235개소 버스 정류소의 금연 구역 알림 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신규 제정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규정에 따라 정류소에 금연 표지판을 신설하거나, 기존 낡은 표지판을 정비했다.

곡성군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흡연 예방 교육과 인형극 등도 펼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 시설인 버스 정류소에서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두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곡성군, 방역 준수 및 물놀이 안전 캠페인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9일 옥과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 민관협력위원,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 수칙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다.

곡성군은 8월 말까지 관내 관광지, 식당·카페 등에서 현장 방역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군, 농지 제도 변경에 주의 당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오는 18일부터 농지 제도 일부가 변경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변경된 농지 제도에 따르면 먼저 농지원부는 농지 대장으로 이름이 바뀌고, 농지 소유자나 임차인은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읍면 사무소에 농지 대장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농지 대장 변경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또 거짓된 내용을 신고할 경우 250만~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지 취득 자격 증명 심사도 강화돼 곡성군은 '농지위원회 권역별 설치 조례'를 제정하고 3개 권역(곡성읍권, 석곡권, 옥과권)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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