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몽골 중앙은행에 부실 채권 정리 경험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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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권남주)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몽골 중앙은행(BOM)과 '부실 자산 관리 경험 및 정보 공유 등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양국의 부실 채권 정리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 발굴과 함께 몽골자산관리공사(MAMCO)의 부실 채권 정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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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각국의 부실 채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 중앙은행의 요청으로 체결하게 됐다. MOU를 통해 양국의 부실 채권 정리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 발굴과 함께 몽골자산관리공사(MAMCO)의 부실 채권 정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실 채권 정리 지식·경험 공유를 위한 인력 교류 △부실 채권 시장 형성·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개발·실행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부실 채권 정리 관련 경제·법률 정보 및 컨설팅 제공 등 몽골 부실 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의 부실 채권 정리 성공 사례를 전수해 코로나19 이후 몽골 은행권의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실 채권 정리와 국유 재산 관리 노하우 등 캠코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활용해 아시아 경제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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