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 개최

2022. 8.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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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은 8.9.(화) 오전 중국 방문 첫 일정으로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현지 교민 및 기업인들과 한중간 교류 확대·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박 장관은 "재중국 교민 및 기업인들의 노고와 기여가 있었기에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한중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고,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국관계의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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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은 8.9.(화) 오전 중국 방문 첫 일정으로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현지 교민 및 기업인들과 한중간 교류 확대·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현지 방역사정을 감안하여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북경과 산동성 지역 한인회 회장, 중국 진출 우리 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무역협회, 한국상회, 북경중소기업협회 등 주요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하였다.

     ※ 간담회에서 제기된 재중국 교민·기업인의 의견이 우리 외교현장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정재호 주중대사와 김경한 주칭다오총영사,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최희덕 동북아국장도 참석

□ 박 장관은 “재중국 교민 및 기업인들의 노고와 기여가 있었기에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한중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고,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국관계의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 재중 교민들과 기업인들은 박 장관의 방중을 환영하고, 무엇보다 한중간 인적, 문화적 교류의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 상호간 우호정서가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기초로 경제교류도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ㅇ 재중국 교민 대표들은 민간차원에서 한중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여러 가지 활동을 소개하고, 항공편 확대, 산동성 카페리 여객운송 재개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보다 활발한 왕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한인학교,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요청하였다.

  ㅇ 기업 대표들은 중국내 엄격한 방역조치로 인해 현지 조업활동 및 통관·물류 이동에 여러 고충이 있었으나 재외공관의 지원으로 개선되어가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소재부품 교역 안정화, 문화콘텐츠 수출 활성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중국의 화장품, 식품·의약품, 농·수산물 등 분야 중국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인한 애로사항도 전달하였다.

□ 박 장관은 최근 급격한 국제정세 변화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경제 환경의 도전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경제외교에 임할 예정이라고 하고, 본부·공관이 우리 교민·기업인들과 함께 ‘원 팀(One team)’으로 한중간 경제협력 강화를 실현해나가겠다고 하였다.

  ㅇ 박 장관은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와 애로들을 금일 이어 개최되는 재중 공관장회의와 한중 외교장관 회담 계기에 전달하고, 중국 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우리 공관의 노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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