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확한 '나주 배'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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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생산된 햇배가 미국 수출 길에 올랐습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 수출 조생종 상차 행사를 열었습니다.
수출되는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입니다.
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출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해충 포획기' 등 농가 지원사업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한 수출 판로 다각화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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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생산된 햇배가 미국 수출 길에 올랐습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 수출 조생종 상차 행사를 열었습니다.
수출되는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입니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입니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 육성 배 품종이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출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해충 포획기' 등 농가 지원사업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한 수출 판로 다각화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 수출 일정이 앞당겨졌음에도 적기 수확과 꼼꼼한 선과 작업에 힘써주신 농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해와 달리 저온, 병충해 피해가 적어 생산량이 4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내수가격 안정화, 수출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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