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카펜터, 파울 타구에 맞아 발 골절..시즌 아웃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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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카펜터(뉴욕 양키스)가 경기 중 파울 타구에 맞아 왼발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양키스는 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카펜터가 왼발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카펜터는 이날 미국 워싱턴 주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등을 맞았다.
카펜터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검진 결과 골절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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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맷 카펜터(뉴욕 양키스)가 경기 중 파울 타구에 맞아 왼발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양키스는 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카펜터가 왼발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카펜터는 이날 미국 워싱턴 주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등을 맞았다.
통증을 참고 타석에 선 카펜터는 삼진으로 물러난 뒤 3회초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팀 로카스트로와 교체됐다.
카펜터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검진 결과 골절상으로 밝혀졌다. 골절상인 만큼 정규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하다.
카펜터의 이탈은 양키스에 큰 악재다. 카펜터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128타수 39안타) 15홈런 37타점 OPS가 1.139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지안카를로 스탠턴과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 마이클 킹 등 주전 선수들이 이미 부상에서 이탈한 양키스는 또 한 번의 전력 유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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